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내리는 밤의 삿포로와 덕질 그리고 징기스칸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내리는 밤의 삿포로와 덕질 그리고 징기스칸

노보리베츠에서도 내리던 이슬비는 삿포로에서도 계속 되었다. 원래 이날의 일정은 노보리베츠 온천만 생각하다가 저녁 스케쥴을 정해놓지 않았었는데, 일단 기차를 타고 오면서 고민을 한 결과… ‘일본에 왔으면 덕질이지!!’ …라는 심정으로 오타쿠 쇼핑을 할 수 있는곳을 검색…검색… 그 결과 오도리역 근처에 애니메이트가 있다는 정보를 확인 완료. 다른곳에도 관련 매장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검색 결과로 확인한곳은 오도리역 35번 출구 앞에 있는 애니메이트.. 바로 옆에 토라노아나도 붙어 있고, 북오프와 멜론북스 같은 매장들도 밀집한 지역이었다. 일단 지도를 보니 삿포로역에서 뭔가를 타고 가기에는 미묘하게 가까운거 같고.. 걸어가기에는 뭔가 좀 멀어보이긴 하는 그런 애매함이 가득한 느낌이었는데… 여행을 온 것이니 구경도 할겸 걸어서 가기로 결정… 물론 비가 오는 밤이었지만,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Part 2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Part 2

[참고자료 :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공식 홈페이지] 노보리베츠 일정, 여기서 선택미스였던게,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관광을 할거면 언덕길도 많고 해서 먼저 관광을 한 다음 온천을 했어야 했는데, 순서를 반대로 해버렸더니 온천은 먼저 하고 그 뒤에 관광하면서 땀을 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사실 미리 언급을 하는데, 산책겸 관광을 하는 목적이라면 온찬마을 언덕 위의 신사나 지옥계곡 까지만 다녀오면 되는데, 그 위쪽의 등산은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못할 코스였다. 괜히 힘만 빼고 특별히 볼건 없고… 1박을 하는 사람이라면 산책을 겸해서 가볍게 등산코스로 좋지만 당일 여행을 하는 사람에는 추천하지 않는 코스이니 참고 합시다. 사실 온천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노보리베츠 코스 자체를 하루 다 쓰는 코스로는 추천하지 않고,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Part 1

북해도의 아침은 한국보다 좀 빠르다. 눈부심과 차가운 냉기에 몸을 뒤척이며 시계를 찾아보니, 대충 오전 5시 반 정도. 예상 기상시간은 오전 8시 정도 였는데, 무려 약 3시간이나 빠른 기상을 해버렸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태양을 등져 누워보기도 하고, 베게로 막아보기도 했지만 그사이에 잠이 깨버려서 단잠을 포기하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정신을 차려 보았다. 오늘의 일정은 기차를 타고 일본의 유명 온천 지역인 노보리베츠로 간다. 7년전 하코네에 갔을때는 온천에 발도 담궈보지 못하고 관광지만 돌다가 정작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후지산도 못보고 돌아왔던 원한을 풀어보겠다고 포함시킨 일정이었다. JR 홋카이도에 철도 여행 패키지로, ‘JR로 떠나는 당일치기 온천여행’ (http://www2.jrhokkaido.co.jp/global/pdf/k/daytrip2015.pdf) 이라는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JR 특급열차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름에 방문한 눈의도시 삿포로 Part 3

사실 이번 북해도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4박5일 일정에 노보리베츠 온천과 후라노&비에이, 오타루&요이치 일정을 집어 넣으면서 정작 삿포로 도심 관광일정이 너무 짧았다는 점 이었다. 덕분에 삿포로 시내에서 다녀 본 곳이, 삿포로 역과 호텔을 축으로, 지하철 역으로 다지면 삿포로, 오도리, 스스키노, 나가지마코엔 4개 역 권역만을 체험한 정도. (문제는 관광 목적이라면 이 안에 삿포로 관광의 50% 이상은 다 포함이 된 듯도 싶지만 (…)) 어쨋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시계를 보니 대충 오후 5시 정도, 삿포로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오도리공원의 비어 가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호텔 옆의 나카지마 공원을 산책을 하고 스스키노에 가서 북해도 라면을 먹고 오도리 공원의 비어 가든을 즐기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