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맥주를 찾아서 – 이수역 보틀샵 Take 6

카스, 하이트, 오비 같은 맥주가 독점하던 한국에서 개성있고 맛있는 수입 맥주들이 소개 되기 시작한지 이제 몇년 안된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글 쓰면서 맥주 소개할만큼 많이 접해본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6~7년 전에 호가든 생맥주를 시작으로 맥주도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을 수 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된 이후 좀 더 맛있는 맥주가 뭐가 있을까 찾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살짝 일관성이 없긴 한데, 유럽 맥주로는 ‘레페 블론드, 필스너 우르켈, 스텔라 아루투아’, 일본 맥주로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비스’ 등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 요즘에야 마트나 맥주창고 같은 매장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맥주들이죠… 에비스는 한국에 안들어 와서 매우 슬프지만…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행을 준비하며

사실 ‘북해도를 가자’라는 이야기를 시작한건 2013년 6월 말 이었습니다… 시작은 사소한것에서 부터… 6월의 점점 더워지는 날씨 그리고 그당시 보던 만화책이 은수저..그리고 또 뭐가 있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고. 그래서 결정했죠 휴가를 내고 북해도를 가자!!! 하지만 너무 충동적인 결정이어서 출발 1주일 전에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호텔을 예약 하고자 하였으나 7월은 극성수기의 시작이라 결국 호텔 예약에 실패하여 눈물을 머금고 비행기표 취소 수수료를 물어 가며 취소를 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낸 7월 초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남의 북해도 여행 후기를 들으며 배아파 했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7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퇴사를 하고 1년간 미뤄왔던 북해도 여행을 준비 하게 됩니다. 사실 처음 일정을 잡은건 […]

Restart…

이글루스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간거 같습니다. 열심히 할때는 참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삶에 치이면서 게을리 하면서 은근슬쩍 접어 버렸던것 같네요. 약 4년간 회사 생활 하면서, 왜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마음에 퇴사 하고 자유인이 된 김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 해 볼까 합니다. 막연하게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자 라는 생각에 먼저 오픈부터 했지만 어떤 성격의 블로그로 운영할지는 고민중입니다.   워드 프레스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 공부 중인데 디자인은 물론이고 블로그 이름 부터 카테고리 까지 계속 바꿔 가면서 만져보고 있습니다. 뭔가 좋은 테마나 기능 팁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