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행을 준비하며

사실 ‘북해도를 가자’라는 이야기를 시작한건 2013년 6월 말 이었습니다… 시작은 사소한것에서 부터… 6월의 점점 더워지는 날씨 그리고 그당시 보던 만화책이 은수저..그리고 또 뭐가 있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고. 그래서 결정했죠 휴가를 내고 북해도를 가자!!! 하지만 너무 충동적인 결정이어서 출발 1주일 전에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호텔을 예약 하고자 하였으나 7월은 극성수기의 시작이라 결국 호텔 예약에 실패하여 눈물을 머금고 비행기표 취소 수수료를 물어 가며 취소를 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낸 7월 초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남의 북해도 여행 후기를 들으며 배아파 했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7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퇴사를 하고 1년간 미뤄왔던 북해도 여행을 준비 하게 됩니다. 사실 처음 일정을 잡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