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름에 방문한 눈의도시 삿포로 Part 3

사실 이번 북해도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4박5일 일정에 노보리베츠 온천과 후라노&비에이, 오타루&요이치 일정을 집어 넣으면서 정작 삿포로 도심 관광일정이 너무 짧았다는 점 이었다. 덕분에 삿포로 시내에서 다녀 본 곳이, 삿포로 역과 호텔을 축으로, 지하철 역으로 다지면 삿포로, 오도리, 스스키노, 나가지마코엔 4개 역 권역만을 체험한 정도. (문제는 관광 목적이라면 이 안에 삿포로 관광의 50% 이상은 다 포함이 된 듯도 싶지만 (…)) 어쨋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시계를 보니 대충 오후 5시 정도, 삿포로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오도리공원의 비어 가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호텔 옆의 나카지마 공원을 산책을 하고 스스키노에 가서 북해도 라면을 먹고 오도리 공원의 비어 가든을 즐기면 된다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름에 방문한 눈의도시 삿포로 Part 2

2014년 7월 21일, 날씨 맑음…. 7년만의 일본 이며 인생 두번째의 해외여행 왜 인지 사진을 안찍어서 공항 사진이 한장도 없긴 한데, 신치토세 공항은 아주 큰 공항은 아니지만 나름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공항이었다. 어쨋든 JR 전철 티켓을 구입해서 삿포로 역으로 이동, 운 좋게 특급 열차를 탈 수 있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약 40분 정도 걸린듯? 삿포로 역은 지금 생각하보면 연결된 건물들과 지하 공간까지 합치면 서울역보다 좀 크지 않나도 싶은데, 서울역을 그닥 많이 안가봐서 정확한 비교는 좀 힘든듯.. 남쪽 출구에서 삿포로 역사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다이마루 백화점, 우측에는 JR 타워가 있고 JR 타워 앞에 빅카메라가 있는 건물이 있다. 빅카메라가 있는 건물에, 유니클로와 남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