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내리는 밤의 삿포로와 덕질 그리고 징기스칸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내리는 밤의 삿포로와 덕질 그리고 징기스칸

노보리베츠에서도 내리던 이슬비는 삿포로에서도 계속 되었다. 원래 이날의 일정은 노보리베츠 온천만 생각하다가 저녁 스케쥴을 정해놓지 않았었는데, 일단 기차를 타고 오면서 고민을 한 결과… ‘일본에 왔으면 덕질이지!!’ …라는 심정으로 오타쿠 쇼핑을 할 수 있는곳을 검색…검색… 그 결과 오도리역 근처에 애니메이트가 있다는 정보를 확인 완료. 다른곳에도 관련 매장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검색 결과로 확인한곳은 오도리역 35번 출구 앞에 있는 애니메이트.. 바로 옆에 토라노아나도 붙어 있고, 북오프와 멜론북스 같은 매장들도 밀집한 지역이었다. 일단 지도를 보니 삿포로역에서 뭔가를 타고 가기에는 미묘하게 가까운거 같고.. 걸어가기에는 뭔가 좀 멀어보이긴 하는 그런 애매함이 가득한 느낌이었는데… 여행을 온 것이니 구경도 할겸 걸어서 가기로 결정… 물론 비가 오는 밤이었지만,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여름에 방문한 눈의도시 삿포로 Part 3

사실 이번 북해도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4박5일 일정에 노보리베츠 온천과 후라노&비에이, 오타루&요이치 일정을 집어 넣으면서 정작 삿포로 도심 관광일정이 너무 짧았다는 점 이었다. 덕분에 삿포로 시내에서 다녀 본 곳이, 삿포로 역과 호텔을 축으로, 지하철 역으로 다지면 삿포로, 오도리, 스스키노, 나가지마코엔 4개 역 권역만을 체험한 정도. (문제는 관광 목적이라면 이 안에 삿포로 관광의 50% 이상은 다 포함이 된 듯도 싶지만 (…)) 어쨋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시계를 보니 대충 오후 5시 정도, 삿포로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오도리공원의 비어 가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호텔 옆의 나카지마 공원을 산책을 하고 스스키노에 가서 북해도 라면을 먹고 오도리 공원의 비어 가든을 즐기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