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이수역 아오키 – 20년 숙성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원주

2016.03.11 이수역 아오키 – 20년 숙성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원주

2014년 일본 북해도 여행의 기념품이었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20년 원주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180ml 의 적은 양이어서 추가로 마실 글랜피딕 리치 오크 14년을 같이 오픈하긴 했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이수역의 이자카야 아오키에서, 콜키지 챠지 2만원으로 콜키지가 가능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지인들과 방문했습니다. 4명이 모여서 요리를 이것저것 시켜서 먹으니 콜키지 챠지 포함해서 비용이 상당히 나오긴 했습니다. [ 관련글: 이수역,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안주가 맛있던 이자카야 아오키 ] 요이치 20년 원주는, 구입 후 계속 언제 마셔볼까 기대하던 위스키였는데 마셔보니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그런 위스키였습니다. 다 마시고 직후에 마신 글렌피딕 리치 오크 14년의 존재감이 참 약해질 정도였으니까 뭐… 위스키를 좋아한다고는 말해도, 잘 안다고 말하기는 뭐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맛있는 위스키를 찾아 요이치 닛카 위스키 공장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맛있는 위스키를 찾아 요이치 닛카 위스키 공장

전날 내리던 비는 아침까지 계속 이어지고….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서도 비온다는 핑계로 미적거리다 여유있게 출발..이라지만 이때도 기차 시간표도 안보고 역에가서 시간표 보면 있겠지 이런 마인드… 사실 이날 좀 일찍 나와서 요이치를 일찍 다녀왔어야 했는데 결국 반나절 후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되었다… 이건 뭐 다음 이야기에서. 전 이야기에서 언급을 하지 않았었는데, 전날 여행의 동반자였던 트리플 파이 이어폰이 케이블이 끊어지는 불행을 겪게 되었는데 혼자 여행하는 마당에 기차 타고 가는데 이어폰이 없으면 너무 심심해서 삿포로역 바로 옆에 있는 빅 카메라에 들러 이어폰을 사기로 결정 하였다. 방문한김에 카메라 매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이어폰도 쓸만한거 있나 찾아보다 너무 비싼거 사긴 그래서 소니 EX450을 구입… 인데 여기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