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M1 Pro, APPLE MacBook Pro

새로운 만남, M1 Pro, APPLE MacBook Pro

아이폰은 2개의 모델, 아이패드는 꽤 여러개의 모델을 써보긴 했지만 PC를 맥으로 써보기는 인생 최초의 PC였던 애플2 PC 이후에 처음인거 같기도… 일단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의 성격으로 구매  한 물건으로, 원래는 12세대 인텔 CPU 장착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기다리다가, 윈도우는 데스크탑이 있는데 동일한 OS로 노트북을 사는건 중복인것 같아서 맥북으로 결정… 뭔가 맥북을 사면서 추가로 이것저것 악세사리들까지 포함해서, 요 몇년 사이에 최대치의 지름을 한 기분이긴 한데… 생각보다 사전에 연구를 안하고 질러대서 불필요한 지름도 꽤 해버린건 속이 쓰림… 일단 모니터가 USB-C로 충전과 화면출력 연결이 가능해서 PD충전기, USB-C 허브 및  HDMI 케이블 같은 잡다한걸 안사도 되는거였는데 기본적으로 최종적으로 셋팅된건 맥북 구매전에 미리 구매해둔것들을 […]

2016.03.11 이수역 아오키 – 20년 숙성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원주

2016.03.11 이수역 아오키 – 20년 숙성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원주

2014년 일본 북해도 여행의 기념품이었던,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20년 원주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180ml 의 적은 양이어서 추가로 마실 글랜피딕 리치 오크 14년을 같이 오픈하긴 했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이수역의 이자카야 아오키에서, 콜키지 챠지 2만원으로 콜키지가 가능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지인들과 방문했습니다. 4명이 모여서 요리를 이것저것 시켜서 먹으니 콜키지 챠지 포함해서 비용이 상당히 나오긴 했습니다. [ 관련글: 이수역,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안주가 맛있던 이자카야 아오키 ] 요이치 20년 원주는, 구입 후 계속 언제 마셔볼까 기대하던 위스키였는데 마셔보니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그런 위스키였습니다. 다 마시고 직후에 마신 글렌피딕 리치 오크 14년의 존재감이 참 약해질 정도였으니까 뭐… 위스키를 좋아한다고는 말해도, 잘 안다고 말하기는 뭐 […]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행기는 역시 창가쪽이다…

7월의 북해도 여행기 – 비행기는 역시 창가쪽이다…

5일째.. 이제는 낯익은 천장이다…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 시간…다음에 또… 올 수 있겠지 뭐.. 지난 밤, 뭔가 여행과정에서 늘어난 짐 때문에 최대한 낑낑 거리면서 가방에 모든 집을 다 쑤셔 넣고 준비는 완료 하였기 때문에 호텔 체크아웃 시간에만 늦지 않도록 주의하며 늦잠의 여유를 만끽… 원래 계획은 아침일찍 삿포로역으로 가서 짐을 코인로커에 처리하고 오도리 공원 근처 관광을 하고 기차를 탈까 했는데… 역시 비에이에서 삽질을 한 덕에 체력이 너무 떨어진 덕에 내 안의 흑염소…아니 귀차니즘이 부활해버리고 말았다…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 이동수단은 공항버스로 결정! 삿포로 파크 호텔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면 약 80분 정도의 시간을 소요하여 치토세 공항까지 도착 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

이수역,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안주가 맛있던 이자카야 아오키

이수역,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안주가 맛있던 이자카야 아오키

◆ 아오키 연락처: 070-8838-2642 찾아가는법: 이수역 9번 출구로 나와 이마트 건물 1층 뒷쪽 메뉴: 일본주, 일본식 요리 가격: 삿포로 생맥주 9,000 원, 가쿠빈 하이볼 9,000 원, 안주류 10,000 ~ 45,000 원 선 바로 아래 전 글인 곱창집에서 식사를 하고 2차로 방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날은 이수역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태평백화점 뒷편의 먹자골목을 한번도 안가고 마무리를 지었네요. 일단 이자카야가 일본에서야 선술집이지 한국서는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 술집(?) 입니다… 아오키도 밖에서 가게를 보면 부담없이 들어가기는 좀 힘든 분위기를 풍기긴 합니다. 뭐 가게 외관 디자인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긴 하지만… 일단 매장 입구 바깥에 메뉴판을 구비하고 있어서 원하는 종류의 음식이 있는지 여부와 가격대를 보고 […]